이해찬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 문제 잘 이끌어 왔다"<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쟁점 법안 및 민생법안과 관련 "굉장히 중요한 법안들이 산적해있다"며 "민생법안이 있는데 200가지가 넘는 것 같다.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 문제까지 포함해서 산적한 것들이 많은데, 여기까지 잘 이끌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표는 "오늘 어렵사리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합의가 이뤄진 것 같다"면서 "끝까지 긴장을 놓지 말고 잘 임해야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이날 오후 본회의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4+1 협의체의 패스트트랙 합의안이 오를 경우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강행 예상과 관련 "오늘 아마 밤을 새워야하지않을가 싶은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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