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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문석균) 세습 출마 강력 비난
김정환 기자 | 승인 2020.01.12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사진=TV방송화면촬영>

[노동일보] 진보진영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조국 사태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진보진영과 틈이 생기며 정의당 등을 탈당한 가운데 지역구 세습 논란을 받고 있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문석균 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을 비난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에게 사실상 등을 돌린 상태다.

12일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올린 글을 통해 문 부위원장을 질책했다.

진 전 교수는 "나이 50에 아직 아버지로부터 독립을 못했다니. 한심한 줄 알고"라며 "일단 자아 정체성부터 형성하라. 남들 청소년기에 다 하는 일, 아직도 못한 주제에 어떻게 나라를 맡을 생각을 할까"라고 일갈했다.

진 전 교수는 또 "이 나라가 점점 일본이 돼 갈 모양이다. 자민당 의원의 3분의1이 세습 의원이라고 한다"며 "문제는 이 봉건적 악습이 우리 사회에서 어느덧 공적으로 용인되기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 전 교수는 "민주당에서는 이 봉토세습을 승인해 줄 것으로 보이는데, 저는 이것이 조국 사태와 같은 맥락에 있다고 본다"며 "조국 사태 이후 비리를 비리라 부르지 못하게 됐다면, 이번 사태 이후에는 세습을 세습이라 부르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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