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앞둔 엄마들의 불안심리 잘 표현한 광고로 소비자들 공감 이끌어 내

유한킴벌리 더블하트, '엄마 걱정하지 마요' 앤어워드 본상 수상<사진=유한킴벌리>

[노동일보] 유한킴벌리의 육아용품 브랜드 더블하트의 엄마 걱정하지 마요 디지털 광고가 제13회 앤어워드 라이프 스타일부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더블하트는 2010년 국내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한 이래 모유실감 젖병, 노리개 젖꼭지, 세정제, 스킨케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다.

앤어워드 수상작인 <엄마 걱정하지 마요>편은 행복한 육아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는 기존 광고와 달리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불안과 걱정에 주목했으며, 위안과 용기를 통해 많은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산모의 현실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임신 초기-중기-말기에 겪는 다양한 상황 속 산모의 걱정을 내레이션으로 표현하였고,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라는 산모들의 걱정과 불안을 아이에게 엄마는 그 자체로 이미 완벽합니다라는 메시지로 엄마와 뱃속의 아기 두 마음이 하나로 됨을 의미하는 더블하트 브랜드의 마음을 담아냈다.

해당 디지털 광고는 시대적인 정서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와 함께 300만 이상의 영상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3,500건 이상의 댓글과 26,000건 이상의 소비자 반응을 이끌었다

더블하트 관계자는 "엄마와 아이 두 마음의 하나됨을 의미하는 더블하트 브랜드의 가치를 보여주기 위한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기들에게 사랑하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줄 수 있는 다양하고 바람직한 제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앤어워드(&Award)는 (사)한국디지털기업협회 주관으로 지난 2007년부터 대한민국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진행해온 시상으로 올해 13회차를 맞은 국내 대표적 디지털 어워드다. 디지털미디어·서비스와 디지털광고·캠페인 총 2개 분야에서 올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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