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민족 대명절 설 맞아 마음의 선물 보내<자료사진>

[노동일보]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정치권이 설 선물을 보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들은 새해 인사와 함께 각 지역 특산물 등을 국회 안팎에 선물했다.

24일 국회와 정당 등에 따르면 문 의장은 경기 가평의 특산물인 가평 잣을 국회 출입기자단에게 선물했다. 한 해를 행복하고 평안하게 보내라는 기원이 담긴 메시지 카드도 함께 보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찬 대표는 지난 21일 청와대와 총리 공관에 한우를 선물로 보냈으며,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에게 고추장과 굴비를 선물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당직자들에게 경북의 특산물인 상주곶감을 선물했으며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귤을 선물했고 윤호중 사무총장은 멸치를 선물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는 당직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설 선물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육포를 선물했다.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사과를 선물했다. 박완수 사무총장은 단감을 보냈다.

바른미래당의 손학규 대표는 당직자들에게 상주곶감을 선물했다. 대안신당의 최경환 대표는 주요 당직자에 한해 전통 설 선물세트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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