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63세 남성, 사망<자료사진>

[노동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경북 청도군의 정신의료기관(청도대남병원)에서 입원하고 있던 남성(63세)이 사망한 가운데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사망한 남성은 전날(19일) 폐렴으로 사망했지만 코로나19 의심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날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북 청도군의 정신의료기관(청도대남병원)에서 입원 중 19일 사망한 환자(63)에 대해 이날 신종 코로나 검사를 시행했으며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하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선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결국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자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루 사이 확진환자가 53명 급증, 104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보건당국의 집계 후에도 전북 전주와 제주에서 확진 및 양성반응 환자가 잇달아 나타나 이날 중 전국 확진환자는 최소 106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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