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공인인증서 폐지 등이 담겨있는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을 처리했다.
이날 과방위 노웅래 위원장은 전체회의에서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과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 등 안건 총 79건을 직권상정했다.
이에 미래통합당이 여야 합의와 법안소위 절차 없이 법안이 상정된 데 강하게 반발하며 과방위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하지만 노 위원장은 "더 이상 법안 처리를 미룰 수 없다"며 법안을 통과 시켰다.
서은용 기자
knews2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