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직원 5명, 코로나19 확진판정 받아<자료사진>

[노동일보]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한화토탈에서 직원들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집단 감염으로 가고 있다.

이에 한화토탈 연구소에서 직원 5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한화토탈에 근무하는 직원의 부인까지 모두 6명이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은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시민이 불안해하겠지만, 지금부터가 가장 중요한 고비"라며 "비상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충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천안이 9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아산 9명, 서산 6명, 계룡 1명으로 총 112명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