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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0대 환자 사이토카인 폭풍 증상으로 위독
박명복 기자 | 승인 2020.03.20
코로나19, 20대 환자 사이토카인 폭풍 증상으로 위독

[노동일보]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인 20대 환자 1명이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 증상으로 위독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날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의대 감염내과교수)은 정례 기자브리핑을 통해 "지역 코로나 환자 가운데 현재 26세 환자 1명이 갑작스럽게 사이토카인 폭풍에 노출된 것으로 판단돼 의료진이 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토카인 폭풍에 노출된 이 환자는 지난 3일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증상이 악화됐으며 현재 인공호흡기와 에크모(ECMO·인공심폐장치) 에 의지하며 상당히 위급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코로나19는 고령층이나 기존 질환이 있는 환자가 중증환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사망확률이 큰 것으로 알려졌으며 면역력이 강한 젊은 층은 감기처럼 앓고 지나간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의료계에서는 그렇지 않게 보고 있다.

이유는 코로나19가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킬 수 있어 젊은 층도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13일 폐렴 증세로 영남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숨진 17세 고교생 A군도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이런 가운데 사이토카인 폭풍은 신종 바이러스 등에 감염됐을 때 침입한 바이러스에 신체의 면역 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해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현상으로 면역력이 강한 젊은 층에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명복 기자  knews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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