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받았던 동아일보 조수진 전 논설위원, 5번으로 밀려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번에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조정했다.

이에 비례대표 1번에 윤봉길 의사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받았다.

또한 2번에는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이 배정됐다.

당초 1번을 받았던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5번에, 2번이었던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은 4번, 4번이었던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은 6번으로 순번이 바뀌었다.

특히 기존 3번이었던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씨도 순번이 다소 뒤로 밀리게 됐다.

23일 미래한국당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21∼22일 회의에서 531명의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에 대한 재심사를 진행한 뒤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8번에 배치됐던 정운천 의원은 10번 내외로 순번이 앞당겨져 당선권 안에 들어 온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23번을 받았던 전주혜 전 부장판사도 10번 내외 당선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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