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관영 후보, 더불어민주당 복당 재차 강조<사진=김관영후보페이스북>

[노동일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북 군산에 출마한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이에 김 후보는 전라북도 군산시 출신으로, 공인회계사, 행정고시, 사법고시에 모두 합격했으며 지난 2012년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2016년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으며 국민의당에서 원내수석부대표, 비대위,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이어 2018년 6월 25일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에 당선됐으며 현역 의원으로 3선에 도전하고 있다.

김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당선 후에 민주당으로 복당할 것"이라며 "이는 선거공약으로 알 권리 차원에서 군산시민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2일 '더 큰 캠프(더 큰 인물 더 큰 군산) 출정식'을 가진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를 감안해 차분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있다.

김 후보는 또 "지금 군산은 국회 초보가 아니라, 군산의 재도약을 성공시킬 경험 많고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당명이 아니라 인물과 공약을 보고 현명한 선택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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