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한국, 기여금 더 많이 기여하겠다"<사진=외교부>

[노동일보]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극심한 굶주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외교부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인도적 지원 활동을 돕기 위해 앞으로 3년간 기여금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24일, 외교부 강경화 장관은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과 통화에서 "한국이 기여금을 더 많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식량계획은 국제기구나 외교단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인도적 지원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항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2020∼2022년 총 5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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