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위원장 건강이상설, 신빙성 더욱 커져<자료사진>

[노동일보]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건강이상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름째 잠행을 이어가고 있어 궁금증만 더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이 몸이 불편해 거동이 힘든 것인지 아니면 중태에 뻐져 식물인간이 된 것인지 이런 의구심만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북한 노동신문의 삼지연시 건설에 참여한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보냈다는 김 위원장 보도에 연관된 영상이 없다.

여기에 2주 동안 김 위원장의 사진이나 영상이 공개되지 않고 있어 건강이상설에 신빙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북한 내부에서 김 위원장 건강이상설을 뒷받침할 만한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김 위원장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일본 아사히신문은 중국 공산당 관계자를 인용해 베이징의 인민해방군총의원(301병원) 소속 50여명의 의료전문가팀이 23일이나 그 이전에 북한에 파견됐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인터넷상에는 김 위원장이 심혈관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나 시술 중 의료진의 실수로 중태에 빠졌다는 의혹, 식물인간 상태라는 의혹 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의 위독설이 사실인지 귀추가 쏠리고 있는 가운데 김 위원장의 행보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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