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노후 산지 태양광 설비 1,200여 개소 점검(5월초순~)을 시작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태양광·풍력 설비의 재난 안전성 확보 및 사고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2018~2019년도 안전대책 추진 경험을 토대로 태양광·풍력 설비 사전 점검 및 홍보 강화, 설비 안전강화를 위한 제도 보완 등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2020년 태양광·풍력 안전대책 추진 계획은 취약시설 사전 점검 등 예방 활동 강화와 산업부에공단지자체 합동 비상대응 체계 구축 운영, 기상 상황(호우, 강풍 등)에 따른 단계별 알림 문자(MMS) 서비스 제공, 시설물 안전관리 사전 안내 및 교육 홍보 강화, 태양광 설비 안전 강화를 위한 기준 개선, 취약시설 사전 점검 등 예방 활동 강화다.

의무사후관리 대상인 정부보급사업 설비 4.4만 여개에 대하여 보급사업 참여기업을 통해 우기(6월) 전 점검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용(RPS) 시설의 경우 노후 산지태양광 설비 등 1,200여 개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 구조물, 배수시설, 절·성토 사면 등이 안정적으로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5월초순~)할 계획이며, 미니 태양광 등 소규모 시설과 지자체 등에서 소유·관리하고 있는 시설에 대해서도 관계자에게 안전점검 요령 등을 안내하여 우기 전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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