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틴아메리카경제체제(SELA) 화상 콘퍼런스 개최<자료사진>

[노동일보] 외교부, 한중남미협회, 한국무역협회는 공동으로 라틴아메리카경제체제(SELA)와 화상 콘퍼런스를 19일 오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화상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국의 경제·금융정책, 중남미지역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과 복구전망, 코로나19 관련 한국의 경험과 중남미에 대한 시사점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코로나 상황에서 한-중남미 경제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에 더해 최근 유가폭락과 사회·정치 불안으로 중남미지역에서 급격한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동 콘퍼런스를 통해 우리 진출 기업들에 대한 지원 등 위기대응 방안 및 가능한 한-중남미간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우리 정부의 외교다변화 전략의 주요 대상 지역이자 신흥시장인 중남미와의 경제협력 방안을 지속 강구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중남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남미공동시장(MERCOSUR), 태평양동맹(PA, Pacific Alliance) 등 중남미지역 경제협력체와의 협의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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