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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70대 여성 확진…이태원클럽 '3차 감염' 추정
노동일보/사회부/뉴스1 | 승인 2020.05.18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서울 영등포구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신길1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 30번째 확진자인 이 여성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영등포병원 입원 환자(구29번 확진자·70대 남성)의 배우자로, 병원에서 간병을 해왔다.

구 29번 확진자 70대 남성은 앞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영등포병원 작업치료사에게 6~8일 치료를 받은 뒤 확진됐다.

이태원 클럽 방문 작업치료사가 70대 남성에게, 70대 남성이 다시 간병하던 부인에게 전염시킨 3차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이 여성은 지난 9일과 13일 각각 1차와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7일 발열 증상이 있어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확진자는 14일부터 1인 병실에 자가격리 중이었고 기타 동선은 없다"며 "추가 방역조치를 하고 확진자는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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