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노동일보] 18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 따르면 생활 속 거리 두기의 개인 방역 5대 기본수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공익광고를 새롭게 공개하고 이날 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인다.

공익광고 내용으로는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 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광고는 서로 물리적으로 가깝게 다가갈 수 없는 상황에서도 안부 연락만으로 가까워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국민이 카페·회사·집 등 일상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의 기본수칙을 준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다가온 새로운 일상, 당신의 따뜻한 한마디로 완성됩니다.’라는 핵심 주제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이번 광고는 다섯 번째 수칙인 ‘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 등 국민의 연대·협력을 제안하는 주제에 따라, 개인방역 기본수칙의 내용을 생활 속 모습으로 시각화하여 제작했으며 20~3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연스러운 내용과 그림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영상 속 장면과 설명문이 접히면서 만들어내는 반전, 사각형의 소품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포스트잇·화상통화 등의 소통 방법과 연결되는 모습 등으로 시각적 재미를 더해 연출했다.

광고 영상은 지상파를 비롯하여 케이블, 종합편성 채널, 온라인, 옥외 매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오는 18일(월)부터 6월 7일(일)까지 약 3주간 전국에 방영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이경진 대국민홍보팀장(보건복지부 디지털소통팀장)은 "이번 공익광고가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위해 대국민 디지털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