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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서은용 기자 | 승인 2020.05.21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122명(해외유입 1,191명*(내국인 88.9%))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9명으로 총 10,135명(91.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723명이 격리 중이다.

20일 부터 21일 사이에 질병관리본부로 신고, 접수된 자료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신고내역을 해외유입과 이외의 경우로 구분하여 잠정수치를 만들었다.

하지만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도 있다. 21일 기준 신규 확진자 12명 중 해외유입은 2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10명이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1명, 아랍에미리트 1명이다.

삼성서울병원 관련 접촉자 1,418명을 검사한 결과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접촉자 및 능동감시자 전원에 대하여 주기적인 검사 및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총 검사대상 1,418명 중 1,243명에 대해서 검사 실시(양성 3명(기 확진 간호사), 음성 835명, 검사중 405명), 175명 검사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와 5월 9~10일 사이 접촉한 지인 5명 중 2명이 서울시 및 충남 서산시에서 추가로 확진되어 같이 방문했던 서울시 서초구 소재 업소 관련하여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19일 기숙사 배정을 받는 과정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고3 학생 111명을 귀가조치하였다. 감염경로 파악 및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21일 12시 기준 클럽 관련 총 누적환자는 206며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101, 경기 45, 인천 40, 충북 9, 부산 4, 전북 2, 대전 1, 충남 1, 경남 1, 강원 1, 제주 1 (충북 9명 중 8명은 국방부 격리시설 관련 발생 사례) 등이다.

감염경로별 클럽 방문 95명,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 111명이며 연령별로는 18세 이하 25명, 19∼29세 118명, 30대 29명, 40대 17명, 50대 8명, 60세 이상 9명 등이다.

인천광역시 비전프라자 빌딩 내 코인노래방 및 PC방에 대한 환경 위험평가 결과, 좁고 환기가 되지 않은 공간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대화를 통해 비말이 많이 생성되어 전파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인천광역시는 코인노래방에 대하여 모든 시민,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조치를 5.21일~6.3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클럽 관련 코로나19 추가 전파 장소를 공개하고, 노래방·주점 등 밀폐되고 밀집한 장소의 전파 위험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에 노래방 12명, 주점 11명, 직장 11명, 학원 7명, 군부대 5명, 의료기관 3명, PC방 1명, 피트니스센터 1명(5.20일 0시 기준 51명 분석) 등으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주점 등을 방문하신 분 중 특히 증상이 나타난 분은 이제라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안내했다.

학생 및 교직원은 등교 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 등교나 출근을 하지않고, 학교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개학으로 집단생활을 시작하게 된 학생은 노래방과 PC방, 교직원은 클럽·주점·노래방·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에서는 교실 입실 전 발열검사를 철저히 하고, 37.5도 이상 발열이나 의심증상이 있으면 보건용 마스크 착용 후 별도 장소에서 대기하도록 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한다.

확진자 발생시에는 모든 학생 및 교직원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 후 귀가조치를 하고 해당 지자체에서는 역학조사와 소독, 시설이용 제한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의 동선공개와 관련하여 일부 지자체에서 추가전파 차단을 위한 목적 외 불필요한 확진자의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확진자 동선공개 시 방역적인 목적과 확진자의 사생활 보호를 모두 고려하여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하여 공개하고, 반복 대량 노출 장소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일괄 공개함에 따라 각 지자체는 이와 관련해서는 확진자별 동선 공개 시 포함하지 않도록 정보공개 방안을 보완한 바가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 성별, 나이, 거주지, 직장정보와 같은 개인정보가 공개되는 등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어, 방역목적 상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공개하도록 지자체에 공개원칙 준수를 재차 당부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클럽, 주점, 노래방, PC방, 학원 등에서의 접촉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밀폐되고 밀집한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밀폐·밀집 장소 방문시에는 2m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악수를 하지 않고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고위험군(65세 이상, 임신, 만성질환 등)의 경우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 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가지 않고, 방문시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클럽·주점 등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와 밀접 접촉을 한 경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으면 관할 보건소 및 1339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서은용 기자  knews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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