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신임 이사 선거 다음달 4일 열리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진행<자료사진>

[노동일보] 24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신임 이사 선거가 다음달 4일 열리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이에 농협 중앙회 이사는 28명으로 구성되며 회원조합장 이사는 18명으로 서울특별시 광역시에서 1명, 각 도에서 9명, 품목조합 6명, 축협 2명이다. 여기에 사외이사는 7명으로 짜여진다.

이번 선거는 오는 6월 30일 만료되는 회원조합장 이사 전원과 사외이사 4명의 임기에 따른 것으로 농협중앙회 정관에는 임기만료일 40일 전부터 전일까지 선거를 실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농협중앙회 이사는 농협법에 따라 농협중앙회 경영목표 설정, 사업 계획 및 자금계획의 종합조정, 조직·경영 및 임원에 관한 규정의 제정 개정 및 폐지 등 농협중앙회 운영의 중심이 되어 업무를 진행한다. 

결국 이번 이사 선거는 중요한 선거로 사실상 농협중앙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를 뽑는 선거로 경쟁이 치열하다.

농협중앙회 회원조합장 이사는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사후보자추천회의에서 선출하는데 단위별 이사후보자를 추천하고, 오는 6월 3일 열리는 임시이사회에서 의결한 후 4일 임시대의원회에서 선출하게 된다. 사외이사 4명도 이같은 선출 방식과 순서를 따라 진행한다.

특히 농협법에 따르면 모든 선거운동은 금지된다. 또한 이사후보자추천회의 개최 전 지역 내 일부 조합장끼리 자체 경선하는 행위도 금지되고 더불어 임직원의 선거관여도 금지된다.

이날 농협 중앙회의 한 간부는 "4일 치러지는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지난 3월에 선출된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