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7차 외교전략조정 통합분과회의 개최<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외교부는 28일 오전 외교부에서 제7차 외교전략조정 통합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기재부, 과기정통부, 통일부, 국방부, 산업부, 복지부 등 7개 관계부처 및 국립외교원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강경화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 이후 첨단기술 확보를 둘러싼 국가 간 경쟁 심화 등 대외환경의 변화속에서 향후 예측되는 상황에 대응하여 우리의 국익을 수호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대외전략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 기해달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롭게 대두된 외교 사안들을 진단하고, 변화하는 대외환경 하에서 우리의 기회와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대외적 불확실성과 유동성 확대가 우리 국민·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의견을 공유하고, 범부처 차원의 대응방향을 검토했다.

외교부는 이날 개최된 7차 분과회의 및 향후 분과회의에서 논의된 내용 등을 바탕으로 올 여름 제3차 외교전략조정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계부처·학계·업계의 역량을 결집하여 최근 융복합화 되는 외교 사안에 대한 종합적 대응방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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