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4일,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날 미래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만나 꼬일 대로 꼬인 국회 원구성 문제에 관해 입장을 조율한다.

이에 이날 김 수석부대표는 서울 모처에서 주 원내대표를 만난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23일) 자신을 찾아온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회동한 뒤 "변화된 것은 하나도 없었다"고 밝혀 진전이 없음을 확인시켰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과의 국회 원구성 과정에서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전국 사찰을 돌아다니며 향후 방향에 대한 고심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전날 주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민나 회동을 가졌지만 서로의 이견만 확인한 채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