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미 연합훈련, 예년보다 축소된 규모<사진=해군>

[노동일보] 2020년 한미 연합훈련이 예년보다 축소된 규모로 진행할 것을 11일 알려졌다. 

이날 군 관련자에 따르면 한미 연합훈련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되 예년보다 축소된 규모로 진행한다.

특히 한미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연합훈련의 사전연습으로 위기관리참모훈련(CMST)을 진행하며 본 훈련을 예정된 일정에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 위험에 따라 훈련에 참가하기 위한 미군 병력은 예년보다 상당히 크게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한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 검증 또한 일부만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