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코로나19 진단기기 등 해외 시장 진출 지원<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외교부는 27일 국내 70개 기업을 비롯하여 학계와 유관기관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진단기기·의약품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웹세미나를 글로벌펀드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웹 세미나는 국제적으로 우리 진단기기·의약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이에 부응하고, 국제사회의 코로나19 퇴치 노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코로나19 대응 국제 협력 이니셔티브[ACT-A*]의 진단분야 공동 주도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펀드와 혁신적진단기기재단[FIND**]은 효과적인 코로나19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ACT-A 진단분야 파트너십 활동과 우리 기업의 참여 방법을 소개하였다.

혁신적진단기기재단[Foundation for Innovative New Diagnostics]은 진단기기의 개발과 인증을 지원하는 스위스 소재 국제 비영리단체다.

외교부는 글로벌펀드를 비롯한 보건 기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우리의 우수한 진단기기·의약품이 개도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널리 보급되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퇴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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