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출입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또 나와<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국회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국회 상주 인원 중 세 번째 확진자이며 국회출입기자로서는 두 번째 확진자다.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 본회의 도중 "국회 출입기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국회 재난대책본부에서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기자는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사진기자와 같은 장소에 있었으며 이후 지난달 27일과 30일에 선별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아 평상시 처럼 근무를 이어갔다.

이후 능동감시자로 분류된 채 몸에 이상을 느껴 재검진을 받았으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