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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청년들에 죄송" 한마디했다 곤욕…"탈당해라" 악플 쇄도
노동일보/정치부/뉴스1 | 승인 2020.09.17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9.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낮은 자세'를 내세우며 이번 사태에 대해 "죄송하다"고 언급했다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17일 박 의원의 페이스북에는 그를 비난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쇄도했다.

박 의원이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삼성그룹 관련 대국민 보고' 게시글에는 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 본문과 무관한 박 의원 비난 댓글이 다수였다.

누리꾼들은 박 의원이 전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추 장관 아들 의혹에 대해 사과한 것을 문제삼으며 "황당하네요. 군대는 다녀오셨나", "네가 뭔데 사과를 해?" 등으로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박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계속해서 '불법이다, 아니다' 이렇게만 바라보고 있는데 국민에게 의혹 자체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군대 다녀온 평범한 청년들에게도 그들이 갖는 허탈함에 대해서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과 병역은 온 국민의 관심사기 때문에 국민의 역린이다. 그래서 예민하게 다뤄져야 하고 낮은 자세로 이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화로 휴가를 연장하는 사례는) 많지 않은 케이스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를 두고 일부 민주당 극렬 지지자들은 "내부 총질", "해당 행위"로 비판하고 "국민의힘 스파이냐", "다음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라" 등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이들은 지난 조국 사태 때 당과 다른 목소리를 냈다가 안팎에서 비난을 받은 금태섭 전 의원을 소환하며 "금태섭을 걸러내니 박용진이 튀어나오는구나", "제2의 금태섭이냐" 등으로 비아냥대기도 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이른바 '조금박해'(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로 불리며 당내에서 소신발언을 자주 해 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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