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프로그램 전지적참견시점에 출연한 함영준 오뚜기 회장 장녀 뮤지컬 배우 함연지<사진=방송프로그램캡처>

[노동일보]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오뚜기 회장인 아빠와의 유년 시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함연지는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참견시점'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오뚜기 회장인 아빠가 자신을 유독 챙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히며 가족의 모습을 전했다.

오뚜기 회장인 함연지 아빠는, (함연지의)할아버지 할머니가 아들을 유독 예뻐하는 사랑에 (딸인)함연지가 항상 뒤에 서있는 걸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MBC 프로그램 전지적참견시점에 출연한 함영준 오뚜기 회장 장녀 뮤지컬 배우 함연지<사진=방송프로그램캡처>

함연지는 "그래서 아빠가 특별히 더 (저를)예뻐하고 챙겨주셨다"며 "마음이 안 좋으셨는지 아빠가 저를 꽉 안고 있고 케어해주셨다"고 설명했다.

특히 함연지는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엄마의 훈육법도 공개했다.

이에 함연지 엄마는 남매가 싸우더라도 손을 꼭 붙잡고 있으라 했던 것. 함연지 엄마는 전화 연결에서 "처음엔 둘이 서먹하다가도 나중엔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더라. 너도 나중에 꼭 해보라"고 말했다. 

MBC 프로그램 전지적참견시점에 출연한 함영준 오뚜기 회장 장녀 뮤지컬 배우 함연지<사진=방송프로그램캡처>

이에 함연지는 "나는 그 때 너무 싫었다"며 "이제 엄마랑 아빠도 싸우면 꼭 손잡고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함연지는 4년 전 결혼한 남편과 함께 출연한 가운데 "스무살에 만나 7년 연애를 했다"고 밝히며 결혼생활도 공개했다.

함연지의 남편은 동갑내기로 대기업 임원 자녀로 민족사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MBC 프로그램 전지적참견시점에 출연한 함영준 오뚜기 회장 장녀 뮤지컬 배우 함연지<사진=방송프로그램캡처>

이어 유명 대학에 진학, 홍콩 소재의 회사에 다니며 장거리 연애를 이어 갔으며 (함연지와 남편은)고등학교 연합 졸업파티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운 뒤 7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