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전북과 대전, 제주 등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독감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자가 발생해 독감 접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경기도는 "광명시 보건소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서울시민 1명과, 고양시 보건소에서 접종한 1명 등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다만 사망 원인과 독감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2명은 모두 고령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써 국내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람은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김장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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