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덕천 지하상가 남녀 폭행, 경찰 수사 나서<폐쇄회로(CC)TV영상캡처>

[노동일보] 부산의 한 지하상가에서 남녀가 서로를 폭행하는 폐쇄회로(CC)TV 영상이 인터넷상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남녀 폭행 영상을 살펴보면 2020년 11월 7일 새벽으로 되어있다.

이에 남녀 폭행 영상은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 덕천 지하상가 남녀 폭행, 경찰 수사 나서<폐쇄회로(CC)TV영상캡처>

해당 영상에는 남성과 여성이 서로 때리다가 힘이 부족한 여성이 일방적으로 맞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특히 남성은 여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해 쓰러지게 만든 후 여성을 지속해서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져 있다.

부산 덕천 지하상가 남녀 폭행, 경찰 수사 나서<폐쇄회로(CC)TV영상캡처>

또한 쓰러진 여성을 남성이 올라타 핸드폰과 주먹으로 (여성의)얼굴을 수차례 가격한 후 다시 발로 얼굴과 머리를 폭행하는 영상이 그대로 보여지고 있다.

남녀 폭행 사건은 '덕천 지하상가' , '부산 폭행' , '부산덕천지하상가' 라는 제목으로 노출되며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다.

부산 덕천 지하상가 남녀 폭행, 경찰 수사 나서<폐쇄회로(CC)TV영상캡처>

10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북구 덕천동 이른바 '덕천 지하상가 남녀 폭행 사건'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남녀 폭행 영상은 7일 오전 1시13분에 찍힌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덕천지하상가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녀가 서로 주먹질을 하고 있다

한편 해당 폭행 영상은 9일 밤부터 페이스북, 유튜브에 확산됐으며 이를 확인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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