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020 건설혁신 기술전 진행<사진=삼성물산>

[노동일보] 1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건설부문에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고객사와 협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2020 건설혁신 기술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삼성물산 건설부분 전시회는 건설환경의 변화를 공유하고 기술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미련됐으며 오픈이노베이션, 융합과 연결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특히 삼성물산은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주제로 로봇전문회사, 설계회사, ICT 전문사 등 30여개의 협력회사와 함께 이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장은 건설업의 발전방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컨버전스 존,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커넥티비티 존으로 구성했다.

또한 삼성물산은 이번 전시회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과 빌딩정보모델링(B.I.M)을 활용한 스마트 설계, 로봇과 IoT 기술을 접목한 고위험작업 무인화 기술 등 스마트 시공, 센서기술과 인공지능을 접목하여 안전한 현장을 구축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번 전시한 기술들은 생산성 향상을 물론 품질과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상당한 기술력이 들어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고위험 작업공간의 무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어 시공시 안전관리에 중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또한 래미안 홈랩부터 스마트 시티 IoT 플랫폼, 위치정보 기반 디지털 시스템 등 미래의 주거 및 도시 환경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기술들이 소개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소개한 기술들을 고객 및 협력회사와 공유하고 스마트한 건설현장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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