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2021년 포항시 예산확보 위해 발 벗고 나섰다<사진=김정재의원실>

[노동일보]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2021년 포항시 예산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2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을 찾아 정성호 예결위원장과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에게 직접 영일만대교를 비롯한 포항지역 주요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김정재 의원은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횡단구간) 건설,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건립, 경북포항북부경찰서 흥해파출소 신설, COVID-19 자가진단용 분자진단 실용화 기술 개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등을 포항의 미래를 위한 핵심사업 5건에 대한 예산증액을 건의했다.

특히 김 의원은 동해안을 따라 건설된 고속도로 노선 중 영일만횡단구간이 유일하게 단절된 구간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동해안 불균형 발전 문제를 해결하고, 물류허브 기능 강화를 위해 영일만대교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정재 의원은 "지진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국비 예산 반영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포항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국회에서 최종 의결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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