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3차 긴급재난지원금,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사진=더불어민주당>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날 이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노동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취약계층 재난지원 대책을 예산에 반영하는 방안을 정부와 함께 찾고 야당과도 협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특별히 큰 고통을 겪는 계층을 특별히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도 전날(24일)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 피해업종을 파악해 확정한 다음 3조 6,000여억원의 재난지원금을 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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