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보수 적합도, 홍준표(13%) vs 유승민(12%)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정기조사 실시

[노동일보] 민주당 적합도 전체 = 이재명(26%) vs 이낙연(24%) vs 정세균(5%) vs 추미애(3%) 김부겸(3%) 박용진(3%) vs 조(2%) 임종석(2%) vs 이광재(1%) 최문순(1%)
범보수 대권주자 적합도 전체 = 홍준표(13%) vs 유승민(12%) vs 안철수(9%) vs 오세훈(8%) vs 원희룡≒황교안(5%) vs 홍정욱(4%) vs 김동연≒김종인(3%) vs 김태호(1%)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미디어오늘과 함께 11월 27일~30일 나흘간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정기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26%를 얻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24%의 이낙연 대표를 오차범위 내인 2%p 앞서며 2달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45%를 얻은 이낙연 대표가 33%의 이재명 지사를 12%p 앞선 가운데 전 달보다 격차가 다소 좁혀졌다.

범보수진영 대권주자 적합도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13%의 지지를 얻어 12%의 유승민 전 바른정당 대표와 1%p차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쳤다. 보수층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18%의 지지를 얻어 나란히 10%를 얻은 유승민, 안철수 두 사람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적합도는 △이재명(26%) △이낙연(24%) △정세균(5%) △추미애≒김부겸≒박용진(3%) △조 국≒임종석(2%) △이광재≒최문순(1%) 순으로 나타났다(다른 인물 : 5%, 무응답 : 27%). 후보군에 변동이 생긴 가운데 10월말 대비 이재명 지사는 1%p, 이낙연 대표는 2%p 동반 하락한 가운데 이재명 지사가 2달 연속 오차범위 내 선두를 달렸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45%) △이재명(33%) △추미애(6%) △조국(5%) △정세균(4%) △김부겸≒박용진≒임종석≒이광재(1%) 순으로, 이낙연 대표가 계속 선두를 유지했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이재명 19% vs 이낙연 17%) △중도층(27% vs 17%)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우위를 보였고, △진보층(이낙연 36% vs 이재명 33%)에서는 이낙연 대표가 우위롤 보였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정기조사를 실시

범보수진영 대권주자 적합도는 △홍준표(13%) △유승민(12%) △안철수(9%) △오세훈(8%) △원희룡≒황교안(5%) △홍정욱(4%) △김동연≒김종인(3%) △김태호(1%) 순으로, 홍준표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2달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다른 인물 : 8%, 무응답 : 30%)

후보군에 변동이 생긴 가운데 10월말 대비 유승민 전 대표는 3%p 올랐고, 황교안·김종인 두 사람은 변동이 없는 가운데 홍준표(↓1%p), 안철수(↓ 2%p), 오세훈(↓1%p), 원희룡(↓2%p) 등 네 사람은 소폭 하락했다.

보수층에서는 △홍준표(18%) △유승민≒안철수(10%) △오세훈(9%) △황교안(7%) △원희룡(6%) △홍정욱(5%) △김동연≒김종인(2%) △김태호(1%)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홍준표(19%) △오세훈≒황교안(10%) △유승민(9%) △안철수(8%) △원희룡≒홍정욱(6%) △김동연(3%) △김종인(2%) 순으로, 홍 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오늘과 함께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11월 27일~30일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9%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사결과를 인용 보도하실 때에는 미디어오늘 & 리서치뷰 정기조사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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