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의 트로이컷, 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인정<사진=세종텔레콤홈페이지>

[노동일보] ICT 플랫폼 기업 세종텔레콤의 트로이컷이 최근 대기업 랜섬웨어 감염사고와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환경 변화로 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10월에 선보인 세종텔레콤의 트로이컷은 알려지지 않은 랜섬웨어 공격을 차단하는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 트로이컷로 문의와 도입 건수가 작년 보다 200% 이상 증가했다.

지난 11월 3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발표한 3분기 랜섬웨어 동향분석을 살펴보면 기업이나 정부 조직을 대상으로 맞춤 제작된 랜섬웨인인 DarkSide 랜섬웨어나 Suncrypt 랜섬웨어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

특히 사용자에게 전자메일을 보냈을 경우 첨부파일이나 악성 소프트웨어를 설치 및 실행하게 유도하는 공격 역시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장은 "최근 기존 랜섬웨어의 변종이 다수 출현해 산업을 불문하고 금액과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팬데믹으로 온라인 거래와 비대면 업무처리가 급증함에 따라 무분별한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차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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