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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유럽 국가들 운영하는 코로나 이익공유제 도입 밝혀
김장민 기자 | 승인 2021.01.11
이낙연, 유럽 국가들 운영하는 코로나 이익공유제 도입 밝혀<사진=더불어민주당>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 양극화 극복을 위해 유럽 국가들이 운영하는 코로나 이익공유제 도입을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지금은 코로나 양극화 시대"라며 "고소득층의 소득은 더 늘고 저소득층 소득은 오히려 줄어드는 케이(K)자 모양의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유럽 국가들에서 코로나로 많은 이득을 얻는 계층이나 업종이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기여해 피해가 큰 쪽을 돕는 다양한 방식을 우리 사회도 논의해볼만 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대표는 국내에서 수탁·위탁기업들 사이에 시행 중인 성과공유제를 꺼내 들며 "그런 상생협력이 공동체를 지속가능하게 한다"며 "일부 선진 외국이 도입한 코로나 이익공유제를 강제하기보다는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도입하는 방안을 당 정책위원회와 민주연구원이 시민사회, 경영계 등과 함께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둘러싸고 업종간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그 문제를 개선할 몇가지 원칙을 갖고 정부와 협의했으면 한다"며 "핵심은 공정이다. 유사 또는 관련 업종 간 형평성이 지켜져야 한다. 술집, 카페, 헬스장이나 피트니스 교습소 등 실내 체육시설의 문제제기는 경청이다. 방역에 참여한 자영업자에 대해 정당한 사회적 보상을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장민 기자  kk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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