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7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레이번의 호투와 장단 11안타를 터뜨린 타선에 힘입어 7-2로 승리, 창단 이후 첫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쌍방울의 해체 후 2000년 창단한 SK는 지난 8년간 정규시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정규시즌 최고 성적이 2005년의 3위가 최고였다. 이에 SK는 창단 8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리게 됐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