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광주지검 수사과는 지난달 28일 군청에 관급자재를 납품하도록 도와준 대가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전남 지역 신문 B 헤럴드 발행인이자 G 타임스 보성군 주재기자 A(52)씨를 구속했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07년 11월 5일께 보성군 체육회 사무실에서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납품업자에게 2억원 상당의 수해복구 자재를 보성군에 납품할 수 있도록 돕고 이후 3차례에 걸쳐 1천500만원 가량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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