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1일 환경 업체와 건설 업체 등을 돌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협박한 후 금품을 뜯어낸 환경 관련 일간지 부국장 A씨(46)를 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6년 6월께 충북 청원의 한 폐기물 업체를 찾아가 "시설이 지저분해 민원이 많이 들어오겠다"며 마치 기사화 할 것처럼 협박해 30만 원을 받는 등 같은해 12월까지 6곳의 환경, 건설 업체에서 150만 원을 뜯어낸 협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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