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8일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팩스를 보내 남측에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 문제의 구체적 일정을 밝힌 것과 통일부는 북한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우리 정부와 기업들의 갈등을 부추기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이에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 명의로 개성공단 기업들에게 팩스를 보냈다. 지난 16일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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