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8일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지난 10월 21일 제프리 파울씨가 석방된 데 이어, 그동안 북한에 억류되었던 미국인 케네스 배너씨 및 매튜 토드 밀러씨가 석방되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우리 정부는 북측이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우리 김정욱 선교사도 조속히 석방, 송환하고,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한 간 인도주의적 문제 해결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호응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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