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5일, 삼성동 무역회관(트레이드 타워)에서 이란 핵합의에 따른 제재 해제 동향 관련 우리 기업 대상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종 합의문 주요 내용 설명과 대이란 제재 해제 관련 예상 일정 안내, 정부 대책 및 정책 방향 관련 브리핑, 대이란 교역 및 투자 가이드라인 개정안내 등이 이뤄진다.

특히 정책 시행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날 외교부 관계자는 "정부는 이란 핵협상 타결 이전부터 우리 기업의 이란 진출 지원 계획을 다각도로 준비해오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가 향후 우리 기업들의 이란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