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트로피, 인천에서 국내외 골프 팬들 만난다<사진=2015프레지던츠컵사무국>

[노동일보] 프레지던츠컵 트로피가 2015 프레지던츠컵 개최도시인 인천광역시에 전시된다.

2015 프레지던츠컵을 두 달 여 앞둔 29일 하루 동안 트로피가 인천광역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어 인천 시민들을 찾아간다.

또한 30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F카운터 옆에 전시된다.

이에 대회장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출발한 프레지던츠컵 트로피 투어는 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 오픈 등 국내 주요 골프대회 현장 및 대회 파트너사들에서 전시된 바 있으나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나 해당 파트너사 왕래 고객 외에 일반 대중에게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은 7월 말 여름 휴가철 성수기 기준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오가는 만큼, 국내 골프 팬들 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2015 프레지던츠컵에 대해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한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