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한지 전시회, 26일부터 인사동에서 열려<사진=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노동일보] 29일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원주한지 전시회가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국문화 체험의 대표 공간인 인사동에서 열린다.

이번 원주한지 전시회는 전통문화 유산인 한지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원주시와 연세대학교 원주한지산업 활성화(RIS) 사업단(단장 서종철),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원장 심상필)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하게 되었다.

원주한지 전시회는 원주한지를 소재로 한 한지 공예품 닥나무 인형, 한지 보석함, 한지 전등 등 한지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며 외국인 및 국내 한지관계자에게 홍보하는 행사다.

또한 한지(닥나무)를 응용한 한지 생활용품인 한지호일과 한지(닥나무) 초콜릿 등 신선한 아이디어 제품 전시와 더불어 닥종이 인형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날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심상필 원장은 "앞으로도 원주한지 활성화를 위해 원주시와 연세대학교 원주한지 RIS 사업단과 협력하여 원주한지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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