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7일,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원성규)에 따르면 오색 단풍으로 물든 현충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단풍 맞이 행사를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한다.

현충사를 아름답게 수놓을 가을 단풍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현충사관리소는 이 시기에 맞춰 현충사를 찾는 관람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하였다.

행사 기간에 현충사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고운 단풍잎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단풍잎 코팅과 어린이 동반 관람객(선착순 200팀)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은 얼굴에 단풍 무늬 그리기 체험(페이스 페인팅)과 낙엽 밝기 행사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날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 관계자는 "화려한 가을 산과 차별되는 현충사만의 색다른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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