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보령시 웅천읍에 위치한 비체팰리스에서 도와 시·군 안전정책 및 안전문화 업무 담당 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 재난안전 전담조직 개편 및 출범에 따라 도와 시·군의 재난안전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정립하고 생활 밀착형 안전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날 워크숍은 전병욱 도 재난안전실장, 강준배 도 안전정책과장 및 실무담당 공무원과 시·군 안전관리팀장 및 실무담당 공무원 등 총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혁신 마스터 플랜 ▲안전문화 정책방향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안전처 유재욱 안전기획과장은 특강에서 "우리나라는 2010년 기준 안전사고 사망률이 19개 OECD 국가 중 1위"라고 지적하고 안전혁신 마스터 플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특강에서 정영환 한국BCP협회 회장은 "범국민 안전의식 개선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운동 전개·확산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전 국민 생애주기 안전교육으로 안전의식 체득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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