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인천 통일관(인천광역시 남구 수봉공원 내 소재)과 제주 통일관(제주도 제주시 탐라자유회관 소재)이 4개월 간의 새단장을 완료하고, 27일과 29일 각각 재개관 한다.

통일부는 ’86년부터 북한 관련 정보와 정부의 통일정책, 남북한 교류협력의 역사를 국민에게 제공하여 올바른 통일관을 확립하고, 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통일관을 지정하고, 전시물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27일 인천 통일관 재개관 기념행사에는 황부기 통일부 차관,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홍일표 국회의원(인천 남구 갑)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29일 제주 통일관 재개관 기념행사는 황부기 통일부 차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고성준 제주통일교육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재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황부기 통일부차관은 "새로 개관하는 통일관이 통일문제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써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전시품과 체험전시를 통해 관람하는 개개인, 나아가 사회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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