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11일, 통일부 통일교육원에 따르면 각계 사회지도층의 통일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제6기 통일정책 최고위과정을 14일부터 7월 7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개강식과 제1강은 4월 14일 18시 30분 남북회담본부 회담장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에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박근혜 정부의 통일정책을 주제로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정부의 비전과 정책방향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최고위과정에는 기업 의료계 법조계 언론 문화예술 학계 등 사회 각계 지도층인사 40명이 참여하며,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관수 CJ 대한통운 사장,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김준규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조준희 YTN 사장, 이선재 KBS미디어 사장, 김한민 영화감독, 오거돈 동명대 총장, 이명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한다.

강사진으로는 홍용표 통일부장관을 비롯하여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나선화 문화재청장,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정승조 前 합창의장 등 관계 장관 및 관련 분야 인사들이다.

통일정책 최고위과정은 2012년부터 매년 운영해왔으며 2015년 5기까지 전국 대학 총장, 언론사 대표, 기업 CEO, 공공기관장, 법조․문화계 대표, 고위공무원(가급 이상), 군 장성 등 각계 사회지도층 인사 총 178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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