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0일,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에 따르면 홍윤식 장관을 비롯한 행정자치부 행복드림 봉사단 20여명이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누야하우스를 방문했다.

이에 누야하우스 중증장애인 상시근로자 50여 명과 함께 천연 수제비누 만들기, 화장품 병 태그 붙이기, 화장품 생산·포장 등의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누야하우스는 행정자치부와 2011년 처음 인연을 맺은 후 행자부가 7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천연비누, 화장품 생산), 지난 2003년 지적장애 근로인들이 동아리 활동 형태로 처음 시작해 2011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았고, 현재 중증장애인 상시근로자 50명을 포함해 총 69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홍 장관은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인 4월에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다지는 중증장애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함께 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훈련을 통해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직업재활 의욕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도록 우리 사회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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