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영화 '소중한 여인'(가제)이 촬영을 마치고 곧 영화팬들을 찾아간다.

영화 '소중한 여인'은 새로운 삶을 꿈꾸는 조직의 실세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향한 마음으로 밑바닥부터 올라온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그들 때문에 파멸의 위기를 맞은 최검사(이희준)를 둘러싼 범죄액션 느와르 영화다.

특히 독보적인 여배우 김혜수와 강렬한 캐릭터로의 변신이 기대되는 이선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중한 여인'은 지난 1월 28일 촬영을 시작해 지난 4월 28일 총 56회차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의 대체불가 여배우 김혜수가 기업형 폭력 조직의 2인자 나현정 역으로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크랭크인 단계부터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나현정과 함께 조직을 이끌어가는 임상훈의 캐스팅 역시 화제로 떠올랐다. 배우 이선균은 그 동안 선보였던 로맨틱 가이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으로 분해, 거침 없는 야수 같은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위험한 게임을 시작하는 최검사 역으로 충무로의 신스틸러 배우 이희준이 선정됐다.

재철파의 보스 김회장에는 묵직한 연기파 배우 최무성이 합세해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다.

이밖에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진구의 총애를 받는 김일병 역으로 출연한 김민석과 '무뢰한', '쎄시봉'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낸 신예 오하늬가 각각 주환과 웨이로 등장해 연기파 배우들과 충무로 기대주들의 만남으로 막강한 라인업을 형성 영화의 진가를 더했다.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최무성 그리고 신예 김민석, 오하늬까지 막강 캐스팅 군단이 만들어 낼 독보적인 범죄액션 느와르 '소중한 여인'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16년 하반기 촬영을 마친 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