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3일, 통일부(장관 홍용표)에 따르면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그래서 통일입니다'를 주제로 제4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용표 장관을 비롯하여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 부위원장, 유호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배용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통일교육 종사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통일부 관계자는 "기념식은 오프닝 영상과 본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며 "부대 행사로 탈북 청소년 미술 작품 전시회와 통일교육 연구학교 학생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고 밝혔다.

소성규 통일교육위원 경기협의회 사무처장은 훈장을, 강근형 통일교육위원 제주협의회 위원은 국민포장을, 방지현 통일교육위원 광주협의회 위원 등 5명은 대통령 표창을, 김진수 통일교육위원 충남협의회 위원 등 8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고학찬 예술의 전당 사장 및 강경주 영종고등학교 교사 등 15명은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특히 시상식에 이어 주요내빈 및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한국의 비전을 공유하고, 통일교육을 통한 평화통일의 의미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희망의 새시대, 통일 한반도’ 기념 세리머니도 진행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또 "통일교육주간을 통해 통일 미래를 열어나가는 데 있어 통일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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