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전문도서관, 원주시민에게 개방<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일보]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에 따르면 원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신사옥 최상층(27층) 스카이라운지와 카페를 개방한데 이어 국민건강보험 전문도서관을 원주시민에게 개방한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영지원실 전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개방하는 국민건강보험 전문도서관은 건강보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연구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1월 공단 본사 원주 이전과 함께 개관했다"며 "150평 규모로 단행본 1만여권, 공단 발간물 3천8백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영지원실 전문도서관 관계자는 또 "원주시에는 공공도서관이 많지 않고, 특히 혁신도시에는 아직 문화시설이 구축되지 않아 국민건강보험 전문도서관’이 지역사회 문화기반의 멘토 기능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8년까지 장서를 3만권 규모로 늘리고,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 연구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영지원실 전문도서관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 전문도서관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도서를 열람하는 것만 가능하고 대출 및 전자책은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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