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어르신 30여명과 함께 순천국가정원을 관람하는 등 봉사활동 진행

사)대노협 광주광역시지회 광산구 협의회원들과 광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회원들<사진=구병준기자>

[노동일보] 광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대표 김선구)와 사)대노협 광주광역시지회 광산구 협의회(협의회장 정태용)는 25일, 재가어르신 30여명과 함께 순천국가정원을 관람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사)대노협 광주광역시지회 광산구 노래연습장협의회 정태용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광산구 노래연습장협의회 회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 관계와 문화적 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재가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해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태용 협의회장은 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회원들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가족과 부모님,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반면 행복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봄이 와도 항상 마음이 추웠는데, 광산구 노래연습장협의회의 배려로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과 예쁜 꽃들을 보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광산구 노래연습장 협의회는 광산구지역에서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2007년부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가방문봉사, 야외 나들이 등에 지속적으로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